A/S는 알리는 날과 고치는 날을 따로 적어 두세요
견적서의 A/S 줄은 대개 몇 글자로 끝나지만, 그 안에는 고장을 어디에 알리는지, 언제까지 전화를 받는지, 실제로 언제 손보는지, 기기를 오가게 하는 비용은 누가 내는지가 접혀 있습니다. 많은 견적이 접수와 처리를 한 단어로 뭉쳐 적기 때문에 전화를 받는다는 말을 고쳐 준다는 뜻으로 읽기 쉽습니다.
대조표에서는 이 줄을 접수 칸과 처리 칸으로 나눠 업체마다 따로 채워 두세요.
저희 칸 고장 줄의 위쪽은 A/S 접수 전화 365일입니다. 주말 · 휴일엔 전화로 접수만 걸어 두시면 되고, 기기를 바꾸거나 손보는 처리는 월요일부터 평일에 이어집니다. 접수 기록이 먼저 남아 있으면 평일이 시작될 때 그 기록부터 처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리 전까지 손님 결제가 급하다면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결제 링크를 임시로 쓰시면 계산대 기기 없이도 장사를 이어 가실 수 있습니다.
계약서는 대조표의 줄마다 조항을 찾아 겹쳐 읽어요
여러 곳과 상담하다 보면 어느 업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섞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계약서 초안은 앞에서부터 읽기보다 대조표의 여섯 줄을 하나씩 들고 해당 조항을 찾아가며 읽는 편이 정확합니다. 요율 줄은 수수료 조항, 입금일 줄은 정산 조항, 비용 줄들은 흩어진 비용 문장과 맞춰 보세요.
찾은 조항 번호는 표 옆에 적어 두면 나중에 다시 확인할 때 곧장 그 문장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요율 숫자 옆에 붙은 부가세 표현과 조건이 바뀔 수 있다는 문장, 정산 조항의 입금일과 대표자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 견적서에 없던 해지 조건은 특히 꼼꼼히 보셔야 합니다. 통화로만 들은 조건이 계약서에 없다면 문서로 적어 달라고 요청하세요.
베스트페이는 상담에서 정한 조건을 계약서에 옮긴 뒤 서명 전에 대조표와 한 줄씩 겹쳐 보는 자리를 따로 마련합니다.
상담은 견적서 사진 한 장을 보내시면 시작돼요
따로 채울 신청서는 없습니다. 받아 두신 견적서를 뒷장과 작은 글씨까지 찍어 문자방이나 카카오톡 창에 올리시면 그것이 곧 접수입니다. 견적서가 없으시면 업종과 손님이 계산하는 방식, 매출 대금이 언제 들어와야 편한지만 알려 주셔도 됩니다.
카드 번호나 통장 비밀번호는 상담 단계에서 여쭤보지 않으며, 보내 주신 자료는 대조표를 만드는 데에만 씁니다. 업종은 가리지 않고 상담합니다.
표에는 업체별 여섯 줄과 빈칸마다 물어볼 문장, 맨 오른쪽 베스트페이 칸이 들어갑니다. 여는 비용 줄은 가입비와 개통비, 설치비, 배송비를 받지 않으니 0원으로, 입금일 줄은 당일정산과 익일정산 가운데 고르실 쪽으로 적고, 결제는 빠르면 당일 늦어도 익일에 열리도록 일정을 잡습니다.
표를 받아 보신 뒤 결정은 천천히 하셔도 되고, 상담만 하고 끝나도 재촉 연락은 드리지 않습니다.